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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홍영표 "협치 제도화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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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향후 국회 운영 및 여야 관계와 관련해 "협치 제도화가 성과를 낸다면 더 높은 차원의 국회 협력과 연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는 이제 정쟁이 아닌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일하는 민의의 전당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 국회 협치 제도화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6·1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뜻은 생산적 국회를 만들라는 것으로, 협치 제도화를 통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다음 주부터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상가 임대차 보호법 등 산적한 민생법안들을 초당적 협력을 통해 통과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cerju@fnnews.com 심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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