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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벅스 "음원 4000만곡 확보…국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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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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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벅스가 4000만곡의 음원을 확보했다.

22일 NHN벅스는 최근 미국·유럽 등 글로벌 음원 유통사들과 계약을 맺고 음원 4000만곡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국내 음원 서비스 최초로 2000만곡을 확보한 데 이어 1년 만에 2배로 음원을 늘렸다.

벅스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음악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폭넓은 국적·장르의 음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이에 따라 벅스는 K-POP 외에도, 제3세계를 포함한 해외 음원들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벅스는 Route Note(영국), Zebralution(독일), FUGA(네덜란드), The Orchard(미국) 등 해외 유통사와 연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벅스에서 취향에 맞는 음악을 청취하려면 ‘뮤직4U’를 활용하면 된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의 감상·다운로드 기록·검색 히스토리 등의 사용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음악을 선곡해주는 벅스의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다.

하편 벅스는 고음질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음원 1000만곡을 확보해 서비스중이다. 2009년 국내 처음으로 FLAC 원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벅스는 “4000만곡 이상의 음원을 보유한 음악 서비스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힐 정도”라며, “벅스 회원들이 원하는 음악을 찾고, 새로운 곡을 선곡 받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음원 확보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개인화 추천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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