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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단기자금] 지준 당일 1조원 가량 부족..레포 수급 어려워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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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준 당일 부족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엔 재정자금이 7조원 가까이 나와 지준 증가요인으로 작용한다. 반면 국고채50년물 납입 0.54조, 국고여유자금환수 4.5조원, 공자기금환수 1조원, 세입 0.5조원 등이 감소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지준 당일이 1조원 가량 부족한 모습을 보이면서 적수는 5조원 남짓 마이너스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은 재정자금 1.5조원, 한은RP매각 만기(14일,7일) 17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이었다. 반면 통안채 2년물 발행 2.52조, 한은RP7일물매각 15.0조원, 공자기금환수 0.5조원 등이 지준 감소요인이었다. 지준당일이 1조원 남짓 부족하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조원 남짓으로 늘어났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국고여유자금이나 공자기금환수에도 불구하고 행안부 등의 재정 방출 규모가 커 시중은행의 콜 차입 수요는 제한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 및 공자 환수로 운용사 및 은행신탁 매수 자금 크게 감소해 수급 상황 어려워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taeminchang@fnnews.com 장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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