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경영평가는 최고 ‘S등급’부터 최하인 ‘E등급’까지 차등 평가되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인 ‘S등급’ 해당기관은 없었으며, 전반적으로 상위등급 기관은 지난해보다 줄고, 하위등급 기관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가결과 전체기관 중 17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으며, 준정부기관(강소형 제외) 소속 기관으로는 기보를 포함해 8개 기관이 ‘A등급’을 획득했다.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D등급’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던 기보는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전 부분에서 혁신을 외치며 일자리 창출, 국민중심의 열린혁신을 선도해 공공기관 일자리 콘테스트 대상 수상, 2017년도 공공기관 열린혁신 ‘우수기관’ 선정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지난 1년간 전 임직원이 국민중심의 열린 혁신을 외치며 함께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기보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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