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러시아 도착…'유라시아 평화·공동번영' 본격 외교전
대한민국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 방문은 1999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19년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을 합니다.
이어 메드베데프 총리를 면담합니다.
내일은 푸틴 대통령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하고 국빈 만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방러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해 우리시간으로 24일 새벽에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간 월드컵 조별 예선전을 관람하고 우리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입니다.
이번 국빈 방문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러시아의 역할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특히 본격적인 남북 경제협력 시대가 열릴 것에 대비해 남북과 러시아의 '3각 경제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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