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앞서 외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를 리드오프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kt 벤치코치는 “코칭스태프와 최적의 라인업을 위해 의논했다. 상의 하에 로하스가 1번으로 출전하는 게 괜찮을 것 같아 기용했다”고 전했다.
로하스가 21일 수원 롯데전에 리드오프로 출전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시즌 처음으로 1번 타자로 출전한다. 로하스는 지난 시즌 1번 타자로서 6경기에 선발 출전해 타율 0.250 24타수 6안타 2홈런 3타점 2볼넷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리드오프를 맡았던 강백호는 2번 타순에 배치됐다.
이어 kt는 이날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전날(20일) 선발 등판했던 박세진을 말소시키고 홍성용을 콜업했다. 박세진은 20일 롯데전에서 4이닝 10피안타 2피홈런 3볼넷 3탈삼진 9실점을 기록하고 조기 강판 당했다.
홍성용은 이번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5.40을 올렸다.
yijung@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