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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文대통령, 모디 인도 총리에 '세계 요가의 날' 축하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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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올해 인도 방문 계획…모디 총리 요청에 기념 메시지 올려

뉴시스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자신의 트위터(moonriver365)에 모디 총리 트위터 계정(narendramodi)을 링크하며 "요가의 본고장, 인도의 모디 총리로부터 세계 요가의 날을 함께 기념했으면 좋겠다는 서한을 받았다. 모디 총리와 인도 국민들에게 각별한 축하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21일 '세계 요가의 날'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로 함께 기념해 눈길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moonriver365)에 모디 총리 트위터 계정(narendramodi)을 링크하며 "오늘은 유엔이 정한 세계 요가의 날이다. 요가를 사랑하는 세계인의 축제의 날"이라며 "요가의 본고장, 인도의 모디 총리로부터 세계 요가의 날을 함께 기념했으면 좋겠다는 서한을 받았다. 모디 총리와 인도 국민들에게 각별한 축하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자연과 사람뿐만 아니라 마음과 몸의 조화를 추구하는 요가는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지난 일요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모여 세계 요가의 날을 축하했다. 요가가 지향하는 것처럼 행복한 삶과 평화가 더욱 널리 퍼지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러시아 국빈방문을 위해 비행 중인 관계로 요가의 날 축하 메시지는 청와대가 대신 게재했다.

모디 총리도 인도 곳곳에서 요가하는 시민들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면서 세계 요가의 날을 전세계와 SNS 공유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아세안 시장 확대를 위해 올해 인도와 아세안 국가들을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9일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때 청와대는 이같은 인도 순방 계획을 밝혔었다.

당시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자카르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우리의 신남방정책에 시동이 걸린다"면서 "내년 봄에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 방문을 계획하고 있고, 또 내년 이 시점에 또 다른 3개국의 아세안 국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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