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양주시-후지에다시 시민단체 교류 ‘활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양주시-후지에다시 시민단체 교류 ‘활기’. 사진제공=양주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와 국제 결연을 맺은 일본 후지에다시의 민간단체 ‘히비키’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양주시를 공식 방문해 다양한 시민 교류활동을 벌였다.

21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문화교류 행사를 통한 시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작년 12월에는 후지에다시 히비키가 주관하는 ‘100인 김장 담그기’ 행사에 양주시 새마을부녀회 대표단이 참가한 바 있다.

히비키 방문단은 트리클라이밍, 트치텐트 등 자연체험활동 단체로 이번 방문에는 모치즈키 오사무 회장을 단장으로 5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19일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주시 새마을부녀회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 어묵 만들기’를 시연했으며, 20일에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는 140접 ‘오이지 담그기’행사에 참여했다.

양주시는 이번 시민단체 간 교류를 정례화 하는 등 시민 주도의 교류 사업을 한층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국제교류 협력 사업 발굴에 힘쓸 것”이라며 “민선7기에도 시민 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후지에다시는 국제 자매결연 도시로서 유대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오는 7월2일 예정인 민선7기 제6대 이성호 양주시장 취임식에 후지에다시 부시장 고노 카즈유키가 축하사절단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