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 폐플라스틱 수거 강화, 식물을 원료로 하는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 등을 중심으로 내년 여름까지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플라스틱은 세계에서 연간 3억t 이상 생산돼 적어도 800만t이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자외선에 의해 크기 5㎜ 이하의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한다.
플라스틱은 물고기나 새 체내에서 검출되는 등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돼 전 세계적인 문제로 부상했다.
일본에서는 사업자에 폐플라스틱 등의 배출 억제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해안표착물처리추진법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지만, 노력 의무만 부과했을 뿐 강제력은 없다고 아사히는 지적했다.
필리핀 해변 수상마을 삼킨 플라스틱 쓰레기 |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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