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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한미 국방장관 회담 28일 개최…북미회담·연합훈련 후속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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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 2018.03.20.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오는 28일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북미 정상회담과 남북관계, 연합훈련 후속조치 등에 논의할 예정이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1일 오전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다음 주 중국 방문 이후 28일 오후에 한국을 방문해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국방장관 회담 의제와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적으로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며 "북미회담 후속조치와 이어지는 남북관계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 대변인은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연습 일시중단과 관련해 후속조치가 논의되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9일 UFG연습 일시중단 조치를 발표하며 "추가적인 조치에 대해서는 한미 간 계속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9일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리는 주한미군사령부 새 청사 개관식에 매티스 장관의 참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 대변인은 "(매티스 장관이) 28일 하루밖에 못 있기 때문에 참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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