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6 (목)

서울시-솔트룩스, 지역아동센터 3곳에 '작은 도서관' 조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지역아동센터에 만들어진 작은 도서관 [서울시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시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솔트룩스의 기부로 올해 말까지 3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솔트룩스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 나눔 운동'을 통해 빈부격차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왔다. 2015년부터 4년간 누적 기부금은 1억1천만원으로, 기존에 조성된 8곳에 올해 3곳을 더하면 총 11곳에 작은 도서관이 만들어진다.

솔트룩스는 매달 임직원의 급여 0.5%에 같은 금액만큼 회사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기부금을 모아왔다.

도서관 이름은 솔트룩스 임직원 공모로 선정한 '해다미도서관'이다. '해를 담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져라'라는 의미이다.

시는 7∼8월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함께 도서관 조성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 후보를 선정한다. 솔트룩스는 책, 책꽂이, 환경개선 비용 등 1곳당 1천만원씩 3천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날 오후 청사에서 솔트룩스,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해다미도서관 조성 기부 전달식을 연다.

min22@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