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은 오는 29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신축된 새로운 사령부 건물에서 청사 개관식을 거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택 신청사 개관에 따라 미군이 용산에 주둔하지 73년 만에, 주한미군사령부가 용산에 창설된 지 61년 만에 용산시대를 마감하게 됐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 소속 군인들은 연말까지 모두 평택으로 옮길 예정이지만, 한미연합사령부는 국방부 영내에 남게 될 전망입니다.
앞서 주한미군 8군사령부는 지난해 7월 평택으로 먼저 이전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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