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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코웨이, ‘CCC·CQC 중국 인증’ 공인시험소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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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웨이 안전인증센터(TQA) 정선용 센터장(왼쪽 네 번째)과 백미라 CCIC코리아 부사장(왼쪽 다섯 번째)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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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는 중국질량인증센터(CQC)로부터 중국에 수출하는 전기전자제품의 제품 안전 인증인 ‘CCCㆍCQC’ 인증의 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CCC인증’은 국내기업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전기전자제품을 중국에 수출할 때 반드시 승인 받아야 하는 강제 인증 제도다. ‘CQC인증’은 자율 인증이다.

코웨이는 CQC의 한국지사인 중국검험인증그룹(CCIC) 코리아를 통해 CQC의 기업시험소 자격을 취득했다. 코웨이 안전인증센터(TQA)에서 진행하는 자체 시험 결과만으로 CCC와 CQC인증이 승인된다. 이로 인해 시험비용은 약 50%, 소요 기간은 약 30% 정도 단축된다고 코웨이 측은 설명했다.

코웨이는 이번 기회를 통해 CCIC코리아와 긴밀하게 협력해 강화되는 중국 규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선용 코웨이 TQA센터장은 “이번 공인시험소 취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안전성 강화를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웨이는 2012년 업계 최초로 국제공인규격 시험장비를 보유한 국제안전인증센터인 TQA를 구축하고 제품 안전성에 대한 검증 및 인증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코웨이 TQA센터는 국내외 12개의 공인시험소 자격을 취득,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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