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매전은 지난달 롯데백화점 센터점에서 진행한 부산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 특별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부산지역의 특산물 중에 상품성이 높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판매전에는 경민들레 등 20개 사회적 기업, 다림향 등 17개 마을기업, 철마청년협동조합 등 5개 협동조합이 각각 참여한다.
경남과 광주에서도 약1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총52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제품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부산교통공사 등 13개 시 산하 공사(단), 출자(연)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품 홍보와 구매활동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활성화, 대형 유통기관과 연계한 판로개척, 마케팅 전담조직 설립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시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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