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로부터 1차 서면통보를 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대학의 정원감축을 강제 받지 않고 2단계 진단도 면제돼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평가에서 하위 40%의 대학은 2단계 추가지료로 서면 및 현장평가를 받게 된다. 1단계 점수와 합산해 역량강화 대학과 정원감축을 하게 되는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운명이 갈린다.
이채영 총장은 "대경대는 캠퍼스 자체가 산업체 현장과 동일한 실습환경을 갖추고 특성화 교육을 추진한 산학일체형 교육시스템인 '엑스포 업 스테이션'(ExpUp Station)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교육환경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교육부가 제시하는 평가기준과 표준지표를 대학과 교직원이 합심해 학생들이 만족하는 캠퍼스로 강력하게 역량강화를 시켜 독창적인 특성화환경을 구축한 것이 교육부 평가 결과로 나타났기 때문에 앞으로 대경대는 LINC+ 사업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우수한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경대는 1개 학과 1개 기업 환경을 구축해 '입학은 곧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캠퍼스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체 취업률 95%를 기록했다. 올해 2학기 남양주캠퍼스 개교로(5개학과) 본교는 체험형 테마파크로, 남양주는 한류캠퍼스로 이원화하게 된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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