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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신협사회공헌재단, 설립 4년만에 기부금 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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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신협 및 임직원들의 기부로 설립 4년 만에 누적 기부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주민신협 최인순 상무가 신협 청년협동조합 창업워크숍에 참가한 참가자들에게 창업 코칭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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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이 신협 및 임직원들의 기부로 설립 4년 만에 누적 기부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20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2월 말 누적기부금은 29억원에서 지난 5월 말 100억원을 돌파했다. 전체 신협 임직원 1만1000여명 가운데 약 87%가 재단의 정기기부자로 참여하고 있다.

신협은 이 같은 임직원 개인기부 뿐 아니라 수익 일부를 기부하거나 지역사회개발사업, 교육·장학사업, 환경보호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는 이 같은 활동으로 전국 898개 신협이 약 427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으며, 객장 내 모금함을 설치해 지역민과 조합원에게 나눔문화를 전파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취약계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아동·청소년에 건강한 경제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하는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앞으로도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협동조합 창업 지원사업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신협중앙회가 지난 2014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공헌 전문형 기부협동조합으로, 신협 및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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