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빗썸도 뚫렸다’…암호화폐 입금 일시 중지(상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일 새벽 350억 규모 암호화폐 탈취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해킹으로 인해 약 350억 원 규모의 암호화폐가 탈취당한 사실이 확인된 것.

빗썸은 “별도 공지 전까지 회원들은 암호화폐 입금을 즉각 중단해 주기 바란다”며 20일 이 같이 공지했다.

빗썸은 “유실된 암호화폐는 전부 회사 소유분으로 충당할 예정”이라며 “회원의 자산 전량은 안전한 콜드월렛(별도의 암호화폐 지갑) 등에 이동 조치해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망 분리 운영정책 일환인 콜드월렛은 암호화폐 거래소와 전자지갑을 물리적으로 완전 분리해 해킹피해를 차단해주는 역할을 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