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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강원도, 전국 최초‘DMZ 여행주간’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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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정욱 기자 】 강원도는 DMZ를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평화지역을 특화한 “강원도 DMZ 여행주간”을 신설 추진한다.

20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도 DMZ 여행주간 운영은 과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와 함께 겨울, 봄, 가을 시즌에 여행주간을 운영해 오던 것을 특화하여 오는 9월 중 2주간 운영하다는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강원도는 DMZ를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평화지역을 특화한 “강원도 DMZ 여행주간”을 신설 추진한다. 사진은 철원 노동당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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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도는 평화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평소에는 관람이 어려운 안보관광지를 군부대와 협의하여 여행주간 기간에 특별히 개방하여,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 평화지역 5개 지자체의 대표 관광상품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와 평화지역 관광객이 지역에서 오랜 시간 머물 수 있도록 숙박업소와 음식점 가격 할인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지역축제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평화지역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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