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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SH공사, '제4회 SH청년건축가 공모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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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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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제4회 SH청년건축가 공모대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청년이 제안하는 청년들의 일터와 삶터, 청년 창업 플랫폼이다.

앞서 SH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도전숙, 공동체주택, 캠퍼스타운 등 청년들의 일터와 삶터를 청년이 스스로 제안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 공모전을 추진해왔다.

올해 SH공사는 공모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 서울 은평구 청년허브 다목절홀에서 워크샵을 열 예정이다. ‘청년 창업 플랫폼’에 대한 강연이 준비돼 있으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공모전 참가신청은 오는 8월10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대상은 △국내외 건축 △도시설계 △조경 △사회적 경제 등 관련 분야 및 주제에 관심 있는 청년으로, 현재 대학·대학원에 재학(휴학)중이거나 졸업 후 3년 이내인 경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예년보다 시상 작품 수도 17개 팀(또는 개인)으로 늘었고 총 2300만원의 상금(최우수상 50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에 별도의 작품집과 공사 및 서울시 관련 기관의 공개 전시 기회도 주어진다.

심사는 1, 2차로 진행되며 1차 심사(2018.8.21~8.24)를 통해 시상작품 17개가 선정된다. 이 중 우수작 9개 작품은 제안자의 공개 발표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이 선정된다. 최종결과 발표와 시상은 오는 9월14일이다.

SH공사 김세용 사장은 "내년 공사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대회인만큼 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참가하기를 희망한다"며 "주거난에 고통받는 청년들이 직접 자신들의 일터와 삶터를 그려볼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의 ‘제4회 SH청년건축가 공모대전’에 게시된 공모지침과 관련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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