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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음성군 '향교에서 만나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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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향교·서원 활용 사업

유건·도포입기 전통 체험

충청일보

음성군이 실시하고 있는 '향교에서 만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향교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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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실시하고 있는 '향교에서 만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향교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음성=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은 올해 향교ㆍ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향교에서 만나다' 프로그램을 18일 음성향교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향교ㆍ서원활용 사업은 음성향교에 숨겨진 다양한 의미들을 문화콘텐츠로 활용, 모두가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창조해 '활용을 통한 보존'이라는 가치 확립을 위해 문화재청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군은 2018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음성향교 명륜당에서 유건ㆍ도포입기, 예절교육을 시작으로 향교의 구조와 배치 설명을 통해 음성향교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했다.

또한 다도, 가야금 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은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었으며 전통 민속놀이인 가재줄다리기 놀이를 재현하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유교문화유산 기행 '조선의 정신을 만나다', 음성향교 풍류 음악회 '선비의 벗, 풍류를 만나다' 등 향교ㆍ서원 활용사업 세부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인문정신을 배양과 역사문화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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