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농협유통 대표, 경기 여주 벌말마을 명예이장 위촉

고구마 가지로 유명한 곳, 위촉식 후 도로·배수로 환경정비 봉사도

19일 경기 여주시 벌말마을에서 이수현 대표이사(왼쪽에서 5번째)와 원경희 여주시장(왼쪽에서 4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이장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 운영사인 농협유통의 이수현 대표이사가 19일 경기 여주시 대신면 양촌리 벌말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농협유통은 이날 고구마와 가지로 유명한 여주 벌말마을에 이수현 대표이사와 임직원 20여명, 원경희 여주시장과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자매결연을 맺었다.

특히 이 대표는 명예이장에, 임직원은 명예주민에 각각 임명되는 위촉식을 가졌다. 농협유통 관계자들은 자매결연 및 위촉식 직후 마을 도로∙배수로 환경정비도 진행했다.

또 주민 간담회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마을의 품질 좋은 농산물 판매확대 및 농번기 일손 돕기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수현 농협유통 대표는 “명예이장 역할에 충실하여 벌말마을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도시의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판매에 매진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유선 기자 ston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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