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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부산 수영구, 21일 '도시재생지원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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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폐가압장을 리모델링을 통해 오는 21일 부산의 구 단위에서는 최초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개관한다/제공=수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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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폐가압장 리모델링을 통해 21일 부산의 구 단위에서는 c처음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개관한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수영구는 망미동에 위치한 폐가압장을 리모델링해 오는 21일 부산의 구 단위에서는 최초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관한다고 19일 밝혔다.

망미동 폐가압장은 1980년대 망미동 고지대 주민의 식수난 해결을 위해 설치됐으나, 2013년 4월 연산배수지 계통으로 완전 폐쇄돼 그동안 방치돼 왔다.

지난해 부산시 도시재생박람회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조성'을 주제로 한 구상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과 구비를 투입해 상수도 시설로서의 가압장(加壓場)을 새롭게 재생한 "아름답고 예쁜 것을 베풀어 주는 곳"이란 의미의 '가압장(佳張)'으로 리모델링했다.

1층은 주민소통방, 상수도 가압장 전시장, 도시재생사업의 홍보관으로 운영하고, 2층은 주민어울림공간으로 연중 도시재생 대학을 운영하는 학습, 회의 공간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며, 오는 27일 좌수영 재창조 아카데미 개강을 시작으로 누구나 이용가능한 주민 커뮤니티시설로 운영한다.

수영구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B-con그라운드, F1963, 수영사적공원, 수영팔도시장, 수영강 일원과 연계한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도시재생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현장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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