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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한수원,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 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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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사업 관련부서 강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도약


한국수력원자력이 종합에너지기업 도약을 위한 대규모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9일 한수원은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과 글로벌전략실을 신설하고 신재생사업 부서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앞서 전날 한수원은 내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주요 처실장급 40명 인사도 시행했다.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설된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과 글로벌전략실에는 상대적으로 ?은 전혜수 실장을 배치했다. 또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업무역량이 뛰어난 신규 보직자의 63%를 발전소 현장에 우선 배치했다.

특히 정부의 양성평등 정책 및 여성 지도자 육성을 위해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과 중앙연구원 부지구조그룹장에 여성인 이숙경 처장을 임명했다. 한수원 최초다.

한수원 측은 "본사 및 사업소 주요 보직자의 18명은 신규 승진 또는 이동 배치해 조직 내 새로운 분위기를 도모했다. 특히 능력위주의 인사 방침 실현에 노력했다. 현재 진행중인 조직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 조직개편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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