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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경남도, '일본 기계요소기술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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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제공=경남도) 일본 기계요소기술전 전시장 입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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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 일본 기계요소기술전 전시장 입구 전경.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주력 수출품목인 기계부품의 일본시장 개척 및 수출확대를 위해 도내 우수 기계부품 전문기업과 함께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하는 '2018 일본 기계요소기술전(M-Tech Tokyo 2018)'에 최초로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기계요소기술전'은 1997년 제1회 개최 이래 22년째 개최되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기계부품 관련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각종 산업분야에서 쓰이는 기계 관련 부품들이 총집합하고, 전 세계 2,4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8만 5,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관련 분야 홍보와 국내외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신규 바이어를 최대한 확보해 도내 수출 주력 품목인 기계부품을 일본 시장에 진출 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설계공학, 산업용 가상현실 박람회(IVR)을 참관하고, 바이어와의 상담은 물론 관련업계 동향도 같이 파악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국 2위 규모의 경남 기계산업은 올해 글로벌 경기회복세와 함께 생산 및 수출이 동반 상승할 전망이며, 일본 또한 장기간 이어지는 호조세에 주요 부품의 조달이 절실한 시기"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도내 기계부품 전문기업의 가격 경쟁력과 품질 등 장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신뢰를 얻는다면 향후 수출 증대를 위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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