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경남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경남농협,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 위해 농기계은행사업 추진
신규농기계 공급, 농업용 드론 보급·방제사업 활성화 위한 토론 진행

농협 경남본부가 19일 경남 사천 곤명농협에서 '경남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과 신규농기계 공급 및 농작업 대행 확대 방안, 농업용 드론 보급 및 방제사업 활성화 등 농기계은행사업 관련 당면현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사진=경남농협

【사천=오성택 기자】농협 경남본부는 19일 경남 사천군 곤명농협 회의실에서 '경남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도내 농기계은행 선도농협 조합장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결산 보고 및 2018년 사업계획과 신규회원 가입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올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과 신규농기계 공급 및 농작업 대행 확대 방안, 농업용 드론 보급 및 방제사업 활성화 등 농기계은행사업 관련 당면현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희균 협의회장은 "올해 농기계 보유농가 부채경감을 위해 시작된 농기계은행사업이 농작업 대행을 통해 생산비용 절감과 영농애로 해소를 통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농촌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김육수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농기계은행사업은 임대사업뿐만 아니라 농작업 대행 면적 확대를 통한 농촌일손 부족해소에 기여하고 있다"며 "선도농협은 2020년까지 경남 전역으로 벼 직파재배 사업을 확대해 영농비를 절감함으로써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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