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경북도·대구시의회, 의원 당선자 의원 등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고우현(문경 2) 의장 직무대리(왼쪽)가 이동욱 경북도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에게 의원등록 서류를 전달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김장욱기자】경북도·대구시의회가 의원 당선자 의원 등록에 들어갔다.

경북도의회사무처는 오는 26일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도의원을 대상으로 의원등록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의원등록은 '경북도의회 회의규칙' 제2조에 근거한 것으로, 의원으로 당선된 자는 임기개시 이전에 당선증서 등을 의회사무처에 제시하고 의원으로 등록하도록 돼 있다.

등록 대상은 제11대 경북도의회 의원 당선인은 총 60명으로 지역구 의원 54명 및 비례대표 의원 6명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9명, 자유한국당 41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 9명. 당선횟수별로는 초선 의원 30명을 비롯해 재선 의원 17명, 3선 이상 의원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성별은 남성 53명, 여성 7명이다.

등록서류는 의원등록 신청서외에 의원기록카드, 병역사항신고서, 의원겸직신고서 등 10종으로,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실에서 접수한다. 의원등록서류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등록하면 되고, 대리인이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중권 의회사무처장은 "제11대 경북도의회 개원을 준비하는 첫 단계인 의원 등록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면서 "앞으로 11대 도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제8대 시의원을 대상으로 의원등록을 접수한다. 등록 대상은 총 30명으로, 지역구 의원 27명 및 비례대표 의원 3명이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5명, 자유한국당 25명이며, 당선횟수별로는 초선 의원 26명을 비롯해 재선 2명, 3선 2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23명, 여성 7명이며, 연령별로는 60대 13명, 50대 12명, 40대 5명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