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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무협, 20일 코엑스서 '중장년 전문인력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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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fnDB


한국무역협회가 중견 인력 취업 지원에 나선다.

무역협회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장년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수출기업 24개사를 포함해 총 50개 기업이 참가한다. 협회 주최 채용박람회로는 처음으로 일본기업 6개사가 부스를 차렸다. 참가 기업들은 해외 마케팅, 법인장, IT, 통관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273명의 중견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이력서를 지참해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기업과 1대1 현장면접을 할 수 있다. 무역협회는 이밖에 이력서용 사진촬영과 면접 클리닉, 중장년 성공적인 취업전략 강연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정규직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채용 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무역협회 김정수 회원지원본부장은 "전문성과 업무 노하우로 무장한 중장년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박람회에 참가한 만큼 이직이나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역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지난 2010년 3월 개소 이후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위해 채용박람회와 생애경력 설계 서비스, 취업역량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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