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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다음달 7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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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김원준 기자】충남 서천군은 다음달 7일 춘장대해수욕장을 개장해 8월 19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푸른 해송으로 둘러싸인 서천군 서면 춘장대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해 가족이 즐기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청정해수욕장 20선 중 하나로 뽑히는 등 쾌적한 피서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서천군은 최고의 자연경관을 갖춘 춘장대해수욕장을 젊음과 낭만이 있는 전국 관광명소 이미지를 높이고 사계절 각광받는 관광지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개장일에는 식전행사와 축하행사,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7월 21~22일 이틀간 춘장대해수욕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8년 춘장대 여름문화예술축제’는 해변레크리에이션, 관광객 노래자랑, DJ 클럽쇼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일차 21일에는 해변가요제 예선전을 비롯해 군조, 윙크 등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진행되고, 2일차 22일에는 2차 예선전과 본선이 치러지며 가수 장소미, 임혁 등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행사장 내 별도 부스를 설치, 의료진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의료환자 및 사고 발생 때 신속한 응급조치와 수송을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정성 서천군 문화관광과장은 “올 여름 춘장대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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