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증권사, 투자사 참여한 공동 로드쇼 개최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서울시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창업허브 대강당에서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서울 소재 창업·벤처기업이 K-OTC 등 자본시장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거나 성장 지원을 받는 기회를 탐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금융투자업계는 모험자본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창업허브 소재 창업·벤처기업과 증권사, 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계, 벤처캐피탈·엑셀러레이터 등이 참여 대상이다.
로드쇼는 △벤처·혁신기업의 도전을 위한 플랫폼 K-OTC와 K-OTC 프로 △금투업계를 통한 자본 조달 방법 및 성공사례 △스타트업·벤처기업의 성공 사례 및 기업소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투자용 기술평가 지원사업 안내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한재영 금투협 K-OTC부 부장은 “이번 로드쇼는 창업벤처기업과 자본시장 전문가간 정보비대칭 해소를 위한 네트워킹 자리”라며 “K-OTC와 K-OTC 프로가 최적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대호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로드쇼를 통해 창업기업의 자금조달에 획기적인 도움을 줘 서울시 창업생태계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과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국내외로부터 한국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과 성장 지원을 위해 ‘해외 금융사 유치 및 스타트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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