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인제 하추자연휴양림,수도권 관광객에 인기 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4년 연속 매년 방문자수... 1만 명을 넘어.

청정계곡 가리산천 낀 천혜의 비경.


【인제=서정욱 기자】강원도 인제 하추자연휴양림이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휴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인제군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하추자연휴양림은 지난 2008년도 개장해 지난해까지 8만 1천명이상 방문한 청정 휴양림지역이다.

파이낸셜뉴스

19일 인제군은 가리산천의 깊은 천혜비경 계곡에 자리잡은 강원도 인제 하추자연휴양림이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휴양을 즐기려는 수도권 관광객들이 매년 1만 명이상 찾는 여름철 휴양지로 자리매김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고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4년 연속 매년 방문자수가 1만 명을 넘어 서고 있고, 지난해에는 여름 숲속에 야영장 개장 이후 방문객이 예년에 비해 130% 이상 크게 증가하며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 5월부터 개장한 하추자연휴양림은 올해도 주말마다 모든 캠핑사이트가 만석이다.

이는 지난해 7월 하추자연휴양림 활성화를 위해 숲속의 야영장을 신규 개장하면서 기존의 숲길, 시설물, 산나물 전시 탐방로 등을 새로이 단장하면서 더 많은 수도권 관광객들이 찾았다.

지난해 조성한 하추자연휴양림의 숲속의 야영장은 18개 면의 야영데크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하추자연휴양림은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콘도식 객실 11동, 산림문화휴양관, 산나물 전시탐방로 3개 코스, 등산로와 트레킹코스, 운동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었다.

여기에다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과 청정 계곡 가리산천을 끼고 천혜의 자연 환경을 직접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어 수도권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인제군 관계자는 “올여름에도 하추리 맑은 계곡물과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휴양, 체험, 교육은 물론 사계절 관광과 휴식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문화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