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13분 현재 LS산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0%(1600원) 오른 7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503억원에서 568억원 올렸다”면서 “1분기 깜짝 실적의 주역이 전력인프라였다면 2분기는 융합 사업부가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에너지 저장장치(ESS)는 내수 시장 특수 속에 제련, 제강, 중공업 등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 대상 수주가 현실화되고 있어 매출액이 지난해 16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태양광은 일본 하나미즈키 프로젝트(18WM급) 등 EPC 매출 확대로 손익 구조가 개선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은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세와 더불어 EV-Relay 중심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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