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글로벌 컨설팅 업체 프로스트앤드설리번이 함께 국내 100개 기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응답 기업의 70%를 차지한 직원 500명 이상 대형 기업의 경우 지난해 평균 약 300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발생한 매출, 생산성, 법적분쟁 비용 등 직접적 손실은 약 32억원으로 10%였으나 고객 손실 및 기업 평판 훼손 같은 간접적 손실(약 137억원)과 일자리 손실, 사업 위축과 같은 생태계 악영향 등 추가적 손실(약 130억원)이 약 267억원으로 90% 이상을 차지했다.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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