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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한항공, 하반기 신입 승무원 200명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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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의 일원으로서 기내 안전과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신입 객실승무원 200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기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에 한해 교정시력 1.0 이상이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공인 어학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차 면접, 2차 면접 및 영어구술 테스트, 체력·수영 테스트 및 3차 면접, 건강검진 순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8일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200여 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선발한 데 이어 이번에 20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현재 100명 수준의 경력 객실승무원도 채용하는 등 올해 총 600명 이상 객실승무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2018년 일반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기획, 마케팅, 운항 등 일반관리직 전 분야 대상이며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 공인노무사 등 전문 자격 소지자도 채용한다. 입사 지원자는 24일까지 진에어 채용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 및 1·2차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선발된다.

경력사원 모집인 만큼 지원자의 해당 실무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볼 예정이며, 업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부문별 세부 지원 자격은 진에어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39%의 꾸준한 고용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진에어는 올 상반기에만 255명을 채용했다. 현재는 신입·경력 운항승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50여 명을 추가 모집해 올해 총 5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신규 항공기 도입과 장거리 노선 강화에 따라 전문인력을 확충하게 됐다"며 "사업 성장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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