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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폭염과 무더위 피해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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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혹서기 시민안전대책 추진

광주CBS 임영호 기자

광주시가 하절기 시민건강을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혹서기와 폭염 등에 취약해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에게 주기적으로 안전을 확인하도록 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매일 안전을 확인해 피해가 발생하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또, 이달안에 경로당 98곳에 냉방기기를 추가 보급하고, 경로당별로 20만원씩 냉방비도 지원한다.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 빈도 및 강도 증가가 예정됨에 따라 오는 9월 말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고온 다습한 날씨로 계절성 감염병 및 식중독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감안해 다중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한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비상방역 및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인숙 시 복지건강국장은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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