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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아르바이트 위해 집 나선 10대 사흘째 행방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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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CBS 박요진 기자

전남 강진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며 집을 나선 10대 여학생이 실종 사흘째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전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남 강진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A(16)양은 지난 16일 오후 2시쯤 집을 나선 뒤 행방불명 상태다.

A양은 실종 전 SNS에서 아버지 친구인 B(51)씨가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해주기로 했다는 내용의 대화를 친구들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A양 아버지의 친구인 B 씨는 지난 17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 인근 공사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양의 주거지와 B 씨가 발견된 공사현장 등을 중심으로 수색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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