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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김태리 디저트로 알려진 '크렘슈'가 커피와 즐겨먹는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인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8일 영화배우 김태리를 내세운 TV 광고와 동시에 내놓은 '크렘슈'가 한 달 만에 17만개 넘게 판매됐다고 18일 밝혔다.
크렘슈는 달콤한 크림으로 안을 채운 슈 위에 하얀색 머랭을 올린 디저트다. 바닐라와 초콜릿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고 꽉 찬 크림과 바삭한 슈, 달콤한 스위스 머랭이 잘 어우러진 맛을 낸다는 평가다. 스위스 머랭은 달걀 흰자와 설탕을 혼합한 뒤 43~49도에서 중탕해 거품을 내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머랭보다 맛이 더 부드럽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크렘슈는 스위스 설산을 연상케 하는 외형과 냉장 보관해 초여름 시원한 디저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크렘슈는 기존에 투썸플레이스를 대표하는 케이크인 티라미수, 스트로베리초콜릿생크림과 함께 월간 디저트 판매량 톱3에 오르기도 했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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