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치안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없이 임시방편으로 군을 이용하는 방안이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시민치안연구센터의 시우비아 하무스 연구원은 “정보 능력 제고와 치안기관 통합, 부패 척결, 시민사회와 대화 등 여러 가지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연방정부가 치안에 개입하는 것은 막대한 비용만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브라질 정부는 군병력 배치 시한을 연장하는 문제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경 기자/ p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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