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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한라, 1817억 규모 송도 생활형숙박시설 신축공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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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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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가 1817억원 규모의 '송도 C8-1블럭 생활형숙박시설 신축공사' 도급약정을 고려자산개발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사도급약정은 제반 조건에 대한 사전합의차원에서 진행됐으며 건축인허가가 완료 후 상호간 공사도급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라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9-12번지 일원에 생활형숙박시설을 시공할 계획이다. 연면적 11만8736㎡, 지하 4층~지상 45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설이 위치한 송도 C8-1블럭은 기존 주거지역 및 업무, 상업, 공원, 관광, 의료 등 국제업무지구 중심지로 인천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에서 약200m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해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핵심지역으로 손꼽힌다. 제2경인고속도로 및 광역급행열차(GTX-B, 2025년예정) 등을 통한 수도권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이번 사업장은 투자이민을 원하는 외국인에게도 각광받을 수 있는 레지던스 상품이라고 한라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라는 지난 15일 국군재정관리단에서 발주한 '18-공-주기장 재포장 시설공사'(공항공사)를 124억원에 수주했다고 함께 밝혔다. 한라는 최근 들어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계류장(A-5공구), 인천국제공항 제1활주로(A-2공구), 울진공항 계류장,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공사 등 다양한 공항공사를 수행해왔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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