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인랑' 강동원 "캐릭터 위해 운동 多..태닝도 처음으로 해봤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배우 강동원/사진=서보형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강동원이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제작 루이스픽쳐스) 제작보고회가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김지운 감독과 배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김무열, 최민호가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제일 열심히 준비한 캐릭터다. 내면에 대해, 시각적으로 표현할 방법을 고민했다"며 "운동을 많이 했다. 태닝도 처음으로 해봤다.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진 않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에 김지운 감독은 "캐릭터 자체가 강동원이다. 무슨 말을 안 해도 의상을 입고 스튜디오에 들어오면 할 이야기가 없었다. 연기 강도만 알려줄 뿐이었다"고 치켜세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