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쿠론, 20대 초중반 女心 겨냥…`블랭크블랑` 라인 론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는 핸드백 브랜드 쿠론에서 신규 라인 '블랭크블랑(BLNKBLANC)'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랭크블랑은 기존 쿠론의 주력 타깃층보다 어린 20대 초·중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개성과 자유로운 감성이 강한 20대 초반 여성들을 겨냥해 쿠론의 브랜드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동시대적이고 기본에 충실한 미니멀한 디자인과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또 대중성과 실용성에 무게를 두고 가격대도 5만원~20만원 선으로 책정했다.

여행을 콘셉트로 내세운 블랭크블랑의 첫 번째 여행지는 '미국 LA'다. LA의 광활한 자연과 탁월한 기후,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낭만 등을 담았다. 봄·여름 시즌 테마인 LA 컬렉션은 총 22종의 핸드백과 6종의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주력 상품은 트웰브(12)와 포티에잇(48) 토트 등2종의 토트백(Tote Bag) 이다. 캔버스와 소가죽 원담을 혼합하고 일상용으로 들고 다니기 적합한 트웰브 가격은 19만 2000원이다. 여행하기에 좋은 큰 사이즈의 토트백인 포티에잇 토트(48 Tote)는 29만 8000원이다.

서재명 쿠론 브랜드매니저는 "계속되는 불경기에 비싼 명품 가죽가방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에 가볍고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가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블랭크블랑 라인은 실용적 디자인과 가벼운 중량감, 그리고 가격대도 합리적으로 책정한 가심비 라인"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