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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름이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기념, 오는 23일 경기도 파주 명필름아트센터에서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를 특별 상영한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벌어진 남북병사 총격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2000년 개봉 당시 9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583만명에 달하는 관객 동원,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도빌 아시아 영화제 작품상, 청룡 영화제 작품상 수상 등 대중성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작품이다.
이번 상영분은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로 다시 믹싱하고 4K 디지털 리마스터링한 최신 버전으로 음질과 화질 모두 크게 개선됐다.
예매는 18일부터 명필름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예스24(053280)에서 가능하며 예매 관객 중 추첨을 통해 ‘공동경비구역 JSA’ 콘티북을 증정한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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