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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행복청, ‘세종남부경찰서’ 건설사업관리용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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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남부경찰서의 건설사업관리용역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계획을 공고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보람동(3-2생활권)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연면적 9555㎡·부지면적 1만5388㎡)로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행복청은 202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실시설계부터 시공단계까지 설계·품질·안전·시공 등 건설사업 전 과정을 관리하기 위해 실시된다. 용역금액은 14억원, 용역기간은 착수일부터 22.2개월이다.

행복청은 이달 1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세종정부청사 종합안내실(1층) 내 접수처에서 입찰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후 면접평가 등 사업수행능력평가(PQ)와 입찰을 거쳐 내달 말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일자별 세부진행 일정은 ▲6월 19일 입찰등록 ▲6월 21일 질의회신 ▲6월 29일 사업수행능력평가서류 제출 ▲7월 12일 면접 ▲7월 17일 입찰 등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행복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청 정래화 공공청사기획과장은 “건설사업관리용역으로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확보하고 세종남부경찰서 건립공사가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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