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게 가자 내멋대로’ 류수영, 울릉도 성게잡이 열중…이승철 “버려”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 류수영이 성게 사냥에 나섰다.

15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에서는 울릉도의 핫스팟 현포항에 도착한 멤버들이 소라잡이에 열중했다.

멤버들은 저녁거리를 위해 배에 올라 방파제 벽에 붙은 성게와 소라를 땄다.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 류수영X이승철, 울릉도 사진=‘내멋대로’ 방송캡처

이승철은 “오늘 뿔소라 스테이크를 할테니 소라만 잡아라”라고 지시했다. 이에 류수영과 앤디, 김창옥이 뜰채를 이용해 한가득 따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류수영이 성게를 들어올리자 이승철은 “성게는 버려. 소라만 잡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류수영이 “난 성게를 좋아한다”라며 꿋꿋하게 성게잡이에 몰두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가수팀 이승철, 앤디와 비가수팀 김창옥, 류수영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김창옥 팀이 소라 10개를 따 7개를 딴 이승철 팀에 승리를 거뒀다.

한편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는 자신만의 '인생 장소'로 떠나는 본격 자연주의 낭만 여행 프로그램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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