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서 정주현의 9회말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점수를 뽑아낸 LG는 8회초와 9회초 실점을 허용하며 동점이 되는 등 막판 위기를 겪었지만 9회말 채은성의 안타로 시작된 찬스를 정주현이 적시타로 살려내며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지난 14일까지의 4연패 흐름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윌슨이 잘 던져주었는데 승리투수가 못 돼 아쉽고 팀이 연패 중이었지만 선수들이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들과 특히 수비에서 호수비가 많이 나왔다. 마지막 정주현의 끝내기 안타가 훌륭했고 팀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
LG가 9회말 정주현의 끝내기 안타로 KIA에 승리를 거뒀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hhssjj27@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