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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연패탈출 LG…류중일 감독 “팀 새롭게 하는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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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가 짜릿한 9회말 역전승을 따냈다.

LG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서 정주현의 9회말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점수를 뽑아낸 LG는 8회초와 9회초 실점을 허용하며 동점이 되는 등 막판 위기를 겪었지만 9회말 채은성의 안타로 시작된 찬스를 정주현이 적시타로 살려내며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지난 14일까지의 4연패 흐름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윌슨이 잘 던져주었는데 승리투수가 못 돼 아쉽고 팀이 연패 중이었지만 선수들이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모습들과 특히 수비에서 호수비가 많이 나왔다. 마지막 정주현의 끝내기 안타가 훌륭했고 팀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일경제

LG가 9회말 정주현의 끝내기 안타로 KIA에 승리를 거뒀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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