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드루킹 사건' 특검보 박상융·김대호·최득신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원문보기

'드루킹 사건' 특검보 박상융·김대호·최득신

속보
내란특검, 황교안도 불구속 기소…내란선동·특수공무집행 방해
수사팀장에 방봉혁 검사


'드루킹 김모씨의 댓글조작 의혹' 수사에 나서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특검보와 수사팀장(수석 파견검사) 등 '지시 라인'이 구축되면서 수사팀 인선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특검보에 박상융(53·사법연수원 19기)·김대호(60·19기)·최득신(49·25기) 변호사를 임명했다. 허 특검은 지난 12일 특검보 후보 6명을 문 대통령에게 추천했고, 문 대통령은 이들 중 3명을 특검보로 임명한 것이다.

이와 별도로 허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취재진에 "방봉혁 서울고검 검사(56·21기·부장검사급)가 수사팀장으로 오는 것으로 오늘 법무부에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수사 방향의 큰 틀과 핵심적인 법리 판단은 특검이 결정하지만, 수사 실무는 현직검사인 수사팀장이 책임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