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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6·13지선 투표율]울산 오후 3시 52.6%…4년전 최종투표율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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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울산 남구 삼산동 동양생명빌딩 1층에 마련된 삼산동 제4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이윤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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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제7회 지방선거 투표가 울산 279개 투표소에서 13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인 56.1%에 3.5%P차로 근접한 52.6%로 집계됐다.

울산은 전체 유권자 94만2550명 중 이날 투표한 29만1805명에, 우편과 사전투표로 참여한 20만3744명을 더해 모두 49만5549명이 투표를 마쳤다.

울산의 투표율은 우편 및 사전투표를 합한 전국 평균 투표율 50.1%보다 2.5%P 높게 나타나 현 추세라면 무난하게 60%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구·군별로는 북구 투표율이 53.8%로 가장 높았고, 울주군 53.1%, 동구 52.6%, 남구 52.5%, 중구 51.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울산은 시장, 교육감, 북구 국회의원, 구청장·군수, 시·구·군 의원을 합해 모두 80명을 새로 선출한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이며, 기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나 기표 전 또는 기표 후 투표지를 훼손하는 행위, 투표소부터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후 10시를 전후해 일부 지역에서 당선자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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