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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1가 신명여자중학교에 마련된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2018.06.13. wjr@newsis.com |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3일 오후 3시 기준 대구지역의 투표율은 46.5%, 경북은 56.6%를 기록했다. 지난 8~9일 열린 사전투표를 포함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같은 시각 전국 평균 투표율은 50.1%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에서는 1594개(대구 627개·경북 967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이뤄진다.
대구는 총선거인 204만7286명 중 95만226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경북은 총선거인 225만1538명 중 127만3598명이 한 표를 행사했다.
대구에서는 수성구(49%)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중구(48.8%), 동구(47.8%), 달성군(47.2%)가 뒤를 이었다.
경북에서는 영양군(77.9%)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어 군위군(77.4%), 울릉군(76.4%), 예천군(72.5%), 청송군(72.1%) 등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경산시(45.1%)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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