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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강원도,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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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강원도는 여름철 농업재해에 대비해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을 오는 10월15일까지 운영하여 농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장마이후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몇 차례의 ‘태풍’이 한반도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강원도는 농업현장에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8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을 수립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농정국장 총괄하에 기상상황을 상시점검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각 관련부서 및 시군과 함께 비상체제로 전환, 상황종료 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발생시 작물별생육단계별 맞춤형 대응요령을 전파하여 신속한 응급복구를 유도하고 피해가 심한지역에는 ‘현장기술지원단’을 현장에 파견하여 긴급복구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여름철 대책에 따라 사전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에게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위하여 ‘농작물 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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