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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6·13지선 투표율]울산 오후 1시 44.9%…4년전 比 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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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6시께 울산 동부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18.6.13/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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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제7회 지방선거 투표가 울산 279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지난 8~9일 실시된 우편 및 사전투표 결과가 반영된 오후 1시 현재 울산의 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의 투표율 35.9%보다 9%P 높은 44.9%로 집계됐다.

울산은 전체 유권자 94만2550명 중 이날 투표한 22만9106명에, 우편과 사전투표로 참여한 19만4148명을 더해 모두 42만3254명이 투표를 마쳤다.

울산의 투표율은 우편 및 사전투표를 합한 전국 평균 투표율인 43.5%보다 1.4%P 높게 나타나 지난 지방선거 전체 투표율 56.1%를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구·군별로는 중구 투표율이 47.0%로 가장 높았고, 북구 46.1%, 동구 45.7%, 남구 45.0%, 울주군 40.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울산은 시장, 교육감, 북구 국회의원, 구청장·군수, 시·구·군 의원을 합해 모두 80명을 새로 선출한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이며, 기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나 기표 전 또는 기표 후 투표지를 훼손하는 행위, 투표소부터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후 10시를 전후해 일부 지역에서 당선자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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