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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6·13지선 투표율]부산 오후 1시 41%…4년전 比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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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서울 종로구 교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종로 1·2·3·4 가동 제1투표소에 유권자의 발길이 뜸해 썰렁하다.2018.6.1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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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날인 13일 오후 1시 부산지역 투표율은 41.0%를 기록했다. 오후 1시부터는 지난 8, 9일 진행된 사전투표와 합산해 계산된다.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의 총 유권자 293만9046명 가운데 120만3780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8, 9일 진행된 사전투표에 50만9099(17.16%)명이, 13일 본투표에 69명4681명이 각각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의 같은 시각 투표율 36.3%보다 4.7%p 높은 것이다.

전국평균 43.5%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인천(39%), 대구(40.2%), 경기(40.4%)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낮다.

지역별로는 사하구가 39.1%로 가장 낮다. 그 뒤를 40.0%를 기록한 수영구, 40.3%를 기록한 사상구가 잇고 있다.

반면 동구(43.0%), 금정구(42.5%), 기장군(40.5%)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방선거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남도내도내 90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이나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돼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부산의 역대 지방선거투표율은 1995년 6월27일 치러진 제1회 지방선거 66.2%가 가장 높았으며 2회 46.7%, 3회41.8%, 4회 48.5%, 5회49.5%, 6회 55.6%를 기록했다.
pk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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